구례명찰 사성암 케이블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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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유명 사찰인 사성암이 있는 오산(해발 542m)에서 구례읍을 잇는 오산케이블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구례군은 13일 "최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반영한 조치 계획을 마련해 이달 중 전남도에 제출해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한 뒤 내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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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남 구례군 유명 사찰인 사성암이 있는 오산(해발 542m)에서 구례읍을 잇는 오산케이블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구례군은 13일 "최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척면 오산에서 섬진강을 가로 질러 구례읍까지 잇는 2.23km 노선의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다.
구례군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반영한 조치 계획을 마련해 이달 중 전남도에 제출해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한 뒤 내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운영되면 지리산 화엄사와 함께 오산을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광객은 섬진강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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