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 중심도시로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군은 1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목표로 강원도의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6개 시군과 경상북도의 봉화, 영양, 청송, 영천 4개 시군 총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2023년 7월에 창립되었으며, 박현국 봉화군수가 2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군은 1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추진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내년도 협력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활동을 주도하는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월 국토부 제2차관과 국토연구원 방문해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의 시급함을 전달했고, 국회차원의 협력을 위해서도 국토교통위원장실(맹성규 국회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위원실(권영진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광범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2대 회장)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0개 시군은 그동안 고속도로 건설이 늦어지며 보이지 않게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번 정기 총회가 지역 발전 불균형을 해소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목표로 강원도의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6개 시군과 경상북도의 봉화, 영양, 청송, 영천 4개 시군 총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2023년 7월에 창립되었으며, 박현국 봉화군수가 2대 회장을 맡고 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도 양구에서 경상북도 영천을 잇는 총 309.5km 구간으로,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경북북부지역은 단순히 교통망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북북부지역의 수도권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의 수도권 유통을 촉진하고 물류 거점으로서 경북 북부의 중요성이 부각시켜 신규 물류 센터나 창고 등의 인프라 투자가 촉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최홍식 기자(=봉화)(choibaksa1@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친한-친윤 내전' 수습국면에 친윤 '당원게시판 논란' 띄우기?
- 대학가 정권 퇴진 대자보 색출 작업·철거로 곳곳 충돌…"정권, 대학에도 손 뻗쳐"
- '시로 쓰는 민간인 학살'에 부쳐
- 이재명 "트럼프 '우크라戰 신속종결' 주장 적극 지지"
- 이재명 "집회 억압하는 경찰 행태, 반드시 뜯어고치겠다"
- 친한계 '특검' 일축에도 유승민·안철수 "김건희 특검 받아야"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 하기로
- 민주노총, '尹 퇴진 집회' 영장 기각에 "당연한 결정…경찰이 충돌 유도"
- 법원, 민주노총 조합원 구속영장 모두 기각…"구속 필요성 인정 안 돼"
- 박장범-尹 '파우치' 대담, '약속대련'? "사전 정리가 많이 된 방송" 내부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