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응원' 수능 한파 없다…포근 날씨 속 오후부터 비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11. 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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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14일 하늘은 흐리겠으나 날은 대체로 포근하겠다.

수도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3시 전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낮 12시쯤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3~6시에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충남 서해안에 비가 오겠다.

퇴실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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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경북 점심때 빗방울…서쪽부터 비
최저 5~14도·낮 최고 17~21도…아침에 내륙 곳곳 '안개 주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 배치도와 유의사항 책자를 배부받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14일 하늘은 흐리겠으나 날은 대체로 포근하겠다. 수도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3시 전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강수량은 중부 최대 5㎜, 남부 20㎜ 등으로 많지 않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0~9도, 최고 11~17도)보다는 3~8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입실 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겠다.

강원·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쯤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3~6시에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충남 서해안에 비가 오겠다. 퇴실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5㎜ 미만,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1㎜ 내외, 강원 영서 5㎜ 미만, 충청권 5㎜ 내외, 광주·전라 5~20㎜, 부산과 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 5~20㎜, 그 밖의 경상권 5㎜ 미만, 제주 5~30㎜다.

아침엔 강원 남부와 산지, 전북, 전남 내륙, 경상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전국에는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겠다.

비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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