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괴짜 철학자 된다…'쇼펜하우스 플러스' 출판

김현록 기자 2024. 11.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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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괴짜 철학자가 돼 쇼펜하우어와 대화를 나눈다.

출판사 측은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실패, 예술과 죽음, 종교와 진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두 사람이 교차하고 충돌하는 대화를 지켜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독자는 마치 조영남과 쇼펜하우어의 대화에 함께 참여하는 기분을 느끼며, 철학적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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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펜하우스 플러스'. 제공|문학세계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괴짜 철학자가 돼 쇼펜하우어와 대화를 나눈다.

조영남이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바탕으로 인생의 근본적 질문을 탐구하는 철학 도서 '쇼펜하우어 플러스'(문학세계사)가 출판됐다.

'소펜하우스 플러스'는 조영남이 염세주의 철학의 대가 쇼펜하우어와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형식을 띤다. 두 사람의 철학적 대화를 통해 삶의 문제를 현실적이고 인간적으로 풀어가며, 철학이 단순히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삶에서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힘이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조영남은 이 책에서 "삶이란 무엇인가?",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와 같은 깊은 철학적 질문을 중심으로 자신의 유쾌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이 질문들에 답해가며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메시지를 재해석한다.

출판사 측은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실패, 예술과 죽음, 종교와 진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두 사람이 교차하고 충돌하는 대화를 지켜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독자는 마치 조영남과 쇼펜하우어의 대화에 함께 참여하는 기분을 느끼며, 철학적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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