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중소기업 대상 2025년 혁신바우처 사업 1차 참여기업 모집

강원중기청·중진공 강원본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정지창)은 28일까지 2025년도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의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4가지 유형(일반·탄소중립·중대재해예방·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일반바우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소중립바우처는 탄소저감 가능성이 큰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등 탄소중립 경영혁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기바우처는 경영 위기 중소기업의 원활한 회생 및 재기를 위해 구조개선, 회생, 재창업 및 사업정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대재해예방바우처는 제조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를 제공한다.

특히 중대재해예방바우처의 경우 내년부터 당초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을 전체 제조 중소기업으로 확대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왕재 청장은 “강원지역의 제조 중소·소기업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 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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