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늘(13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습니다.

또, 우수상(문체부 장관상)에는'로드나인'과 '트릭컬 리바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등 3개 게임이 수상했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 웹툰 지식재산(IP)을 게임으로 확장해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이(e)-스포츠발전상에는 이-스포츠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활동을 인정받은 한화생명이, 공로상에는 김규철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선정됐습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다른 콘텐츠 지식재산(IP)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2024대한민국 게임대상 홈페이ᄌ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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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