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찾은 美국무 "북한 우크라전 파병 단호히 대응"

천현우 hwchun@mbc.co.kr 2024. 11. 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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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북대서양이사회 참석에 앞서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 전투 중"이라며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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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북대서양이사회 참석에 앞서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 전투 중"이라며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또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내 위험요소 제거를 포함한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에 대해 북한 군인들을 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8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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