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북한군 전투개시" 美 국무부, 공식 확인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11.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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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도 북한군의 전투 참여 사실을 간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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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도 북한군의 전투 참여 사실을 간접 확인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북한군의 전투 참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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