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국악극으로 지역주민에 문화예술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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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HVDC건설본부와 영월지사가 지난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 400여명을 초청해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로 국악크로스오번밴드 날다의 퓨전 국악극 '심청날다'를 무료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신나는 국악극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콘서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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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문화 통한 지역사회 공헌
한전 HVDC건설본부·영월지사 시행
한전 HVDC건설본부와 영월지사가 지난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 400여명을 초청해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로 국악크로스오번밴드 날다의 퓨전 국악극 ‘심청날다’를 무료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마련되는 심청날다는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음악의 감성을 융합한 매력적인 뮤지컬공연으로 판소리 ‘심청가’의 주요 대목을 펑크와 소울·락 음악에 접목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전통예술의 특수성과 대중예술의 보편성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은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의 흥겨운 가락과 밴드 사운드를 더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으로 공연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았던 지역 주민들은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흥겹고 에너지 넘치는 계기를 가졌다.
앞서 HVDC건설본부는 지난달 25일 지역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상동읍을 방문해 국내 유일의 야구전문학교인 상동고 야구부를 발전기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콘서트에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과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한전 관계자는 “신나는 국악극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콘서트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취약계층을 배려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은 2005년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문화나눔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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