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공공저작물 개방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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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2024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은 공공기관의 저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기관을 선정한다.
수과원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에서는 정부포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으로 총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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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이 '2024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은 공공기관의 저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기관을 선정한다.
수과원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에서는 정부포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으로 총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수과원은 체계적인 공공저작물 관리를 위해 관리책임관 및 담당자를 지정하고, 공공누리 제도를 도입해 공공저작물 개방을 추진했다. 해양수산과학 연구자료를 포함한 약 3만 건의 공공저작물을 공공누리 사이트와 연계해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근현대 해양수산 연구 자료, 옛날 사진, 어업 관련 기록 등 1417점의 연구 성과물을 디지털 자료로 전환해 공개하기도 했다.
공공누리 제도는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 저작물에 적용된 유형별 조건에 따라 협의나 허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연구성과를 투명하게 개방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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