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평균 경쟁률 9.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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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가 평균 9.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692세대 모집에 6282건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는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에 위치해 교통 행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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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세대 입주자 모집 6282건 접수 집계
12월 중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등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가 평균 9.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692세대 모집에 6282건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9.1대 1이다.
행복주택은 시민 주거복지를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이다. 전세사기 우려가 높아지면서 청년층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는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에 위치해 교통 행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시철도 시청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시청·경찰청·연제구청 등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형마트·전통시장·골목상권이 있다.
공사는 다음 달 중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순위 배점 추첨의 방법을 통해 계층, 공급형별로 입주자를 세 배수 내외로 선정한다. 대상자는 BMC 청약센터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BMC 청약센터 전자 접수와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보다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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