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연탄배달 나선 정원주 회장

이화랑 기자 2024. 11.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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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1억원 상당의 연탄 약 12만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협회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2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4명이 참여해 1억1050만원 상당의 연탄 11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후원, 각종 재해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 전개함으로써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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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이어진 주택협회 '사랑의 연탄나눔' 참여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정원주(앞줄 오른쪽) 회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임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1억원 상당의 연탄 약 12만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2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4명이 참여해 1억1050만원 상당의 연탄 11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이날 오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1000여장(1000만원어치)을 후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10년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후원, 각종 재해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 전개함으로써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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