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한국뇌연구원, 영국·네덜란드와 뇌질환 공동연구 확대 外

이채린 기자 2024. 11. 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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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4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에 구자욱 글로벌 정서·중독 연구사업단 책임연구원과 김도근 DPUK-KBRI 공동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 연구원은 연구주제로 '한국-네덜란드 감각-지각 디지털헬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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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자욱 한국뇌연구원 글로벌 정서·중독 연구사업단 책임연구원과 김도근 한국뇌연구원 DPUK-KBRI 공동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한국뇌연구원 제공

■ 한국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4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에 구자욱 글로벌 정서·중독 연구사업단 책임연구원과 김도근 DPUK-KBRI 공동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 연구원은 연구주제로 '한국-네덜란드 감각-지각 디지털헬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제출했다. 김 연구원는 퇴행성 뇌질환 진단 및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한-영 전임상 및 임상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연구주제로 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삼성중공업과 그린 암모니아 연료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 암모니아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다.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높고 운송과 보관이 유리해 해운 산업 분야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그린 암모니아를 이용한 선박 연료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핵융합 및 플라즈마 기술 등 첨단 과학 교육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1회 플라즈마 스쿨’을 13~15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즈마 스쿨은 핵융합연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군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9일 오전 대전 본원 기숙사 1층 컨퍼런스홀에서 미래에너지 분야 산학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UST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2차전지'를 주제로 차세대 2차 전지의 개발 동향과 전망, 소재 기술 등을 발표한다. 기조 강연자는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다. 

■ 13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태평양 북극 그룹 연례 회의에서 연구소 소속 양은진 책임연구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태평양 북극 그룹 연례 회의는 태평양 북극 결빙해역 내 연구 협력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국제 연구 컨소시엄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 쇄빙연구선을 보유한 5개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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