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7개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성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며 “현대자동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은 이어서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여성역량강화 활동의 사례와 제도 등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명의로 여성역량강화원칙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유엔 여성 기구에 제출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스톰’ 韓경제 강타…증시 내리막, 고용도 한파
- 민주, 이재명 무죄 여론전…“사법 살인 동조 말아야” 재판부 압박
- 참전용사 출신 폭스뉴스 진행자, 美국방장관에 깜짝 발탁
- 尹, 지난달 北도발때도 골프…“8년만에 연습” 거짓 논란
- 美 “북한군, 우크라 전투 참여 확인”…대규모 교전 초읽기
- ‘한동훈’ 이름으로 與당원게시판에 ‘尹부부 비방글’…경찰 수사 착수
- ‘의사 배출 절벽’ 현실화…내년 필기시험 접수 인원 90% 줄어
- 경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수사 착수…반부패수사대 배당
- “‘수험표 찬스’ 노리자”…유통업계, ‘애프터 수능’ 할인 나선다
-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