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낙태 의혹에 “지난 달 셋째 출산…넷째 임신 중”

티아라 아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티아라 출신 아름이 낙태설이 돌자 지난 달 셋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지난 달 1일 자신의 SNS에 “이제 제 아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풀리시겠네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간 온갖 추측들 아이를 지웠다 낙태를 했다는 둥..입에도 담지 못할 말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찢겼는지 모른다”며 “멀쩡히 뱃속에서 살아 숨 쉬고 사랑만 받아도 모자란 제 아기가 그런 추측들을 왜 들어야 하는지 사람들이 참 미웠다. 저는 아이들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건들도 차례로 해결 중이다. 악의적으로 저를 공격하는 기사와 저를 악용하려 괴롭히는 사람들 위주로 법적 처리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름의 남자친구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믿음이를 낳고 둘째가 벌써 생겼다. 8주다 곧. 둘째 임신했으니 저도 아름이도 더 건강하고 미래만 보며 열심히 살겠다”고 적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 이듬해 탈퇴했다. 2019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이라고 알렸다. 동시에 남자친구 A씨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아름은 남자친구 A씨와 함께 팬 및 지인들에게 약 37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돼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