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깡으로 리베이트 제일약품 과징금 3억원

곽은산 기자(kwak.eunsan@mk.co.kr) 2024. 11.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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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깡'으로 현금을 마련해 의사들을 접대하다가 적발된 제일약품이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제일약품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도권·영남지역 의사 1700명에게 골프 접대와 식사 등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온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제일약품은 자금 출처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상품권깡 수법을 활용했다.

제일약품 영업총괄 본부장 2명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산 뒤 그 일부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만든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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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깡'으로 현금을 마련해 의사들을 접대하다가 적발된 제일약품이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제일약품에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도권·영남지역 의사 1700명에게 골프 접대와 식사 등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온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제일약품은 자금 출처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상품권깡 수법을 활용했다. 제일약품 영업총괄 본부장 2명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산 뒤 그 일부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만든것으로 드러났다.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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