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韓 게임 대상…권영식 대표 "글로벌 5천만 유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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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게임 업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상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이다. 5000만 전세계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K-웹툰이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글로벌 성공 사례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초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서 세계로 확장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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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대표 "K웹툰이 게임으로 확장해 성공한 첫 글로벌 사례"
[부산=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올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지식재산(IP)을 게임으로 확장해 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차지했다.
대상을 포함한 본상 선정은 심사위원회 심사 60%, 대국민 투표 20%, 전문가 투표 20%를 반영해 결정됐다. 심사 항목은 작품성(40%), 창작성(30%), 대중성(30%)이다.
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게임 업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상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이다. 5000만 전세계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K-웹툰이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글로벌 성공 사례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초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서 세계로 확장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유저들에게는 "아직 부족하다. 재밌는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스팀과 콘솔 플랫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IP) 기반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 등을 기록했다. 정식 출시 2주 만에 다운로드 2000만회 돌파한 이 게임은 지난달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을 달성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앞서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에서 일반 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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