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대전 서구의원 "숙박시설 83% 스프링클러 없어"…화재예방 시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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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13일 제28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시설의 적극적인 지원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재는 우리 일상에 밀접한 잠재적 위험"이라며 "전국적으로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대형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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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13일 제28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시설의 적극적인 지원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나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사고들이 스프링클러 미설치 또는 미작동으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며 화재 예방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전 지역 숙박시설의 83%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상태이며, 전국의 아파트 65%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회에 상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 법안의 시행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서구가 선도적으로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화재는 우리 일상에 밀접한 잠재적 위험”이라며 "전국적으로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대형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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