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대전 서구의원 "숙박시설 83% 스프링클러 없어"…화재예방 시설 촉구

김경훈 기자 2024. 11. 13.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13일 제28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시설의 적극적인 지원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재는 우리 일상에 밀접한 잠재적 위험"이라며 "전국적으로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대형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연 대전 서구의원.(대전 서구의회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13일 제28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시설의 적극적인 지원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나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사고들이 스프링클러 미설치 또는 미작동으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며 화재 예방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전 지역 숙박시설의 83%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상태이며, 전국의 아파트 65%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회에 상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 법안의 시행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서구가 선도적으로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화재는 우리 일상에 밀접한 잠재적 위험”이라며 "전국적으로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대형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