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제1회 만학도 체육대회 열어…소속감 높이고 친목·화합 도모

이민우 2024. 11.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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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가 만학도(성인학습자) 체육대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극동대는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인학습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친목·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동대는 성인학습자들이 패밀리십을 형성하고 만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공은 물론, 비교과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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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극동대학교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극동대 제공>

극동대학교가 만학도(성인학습자) 체육대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극동대는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성인학습자 재학생 200여명과 교수진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학습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친목·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반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뷔페식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교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극동대 측 설명이다.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총학생회가 주관했다. 이 대학 기획처·미래학습센터가 후원했다.

권순상(사회복지학과 4학년) 성인학습자 총학생회장은 "만추의 계절을 맞아 학우들과 한 데 어울려 대동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극동대는 성인학습자들이 패밀리십을 형성하고 만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공은 물론, 비교과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임광혁 미래학습센터장은 "학교생활은 학업 외에도 다양한 인연과 경험, 추억이 있어야 완성된다"며 "체육대회를 후년에도 계속 발전시켜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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