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리테일, 新성장 축으로…경쟁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그간 타 부문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테일(Retail) 부문을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금융(IB)과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역량에 기반해 부유층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자사만의 상품을 만들고, 전방위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수료 이벤트와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 365 계좌 '무료 수수료'…'자기주도형' 플랫폼도 개발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그간 타 부문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테일(Retail) 부문을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금융(IB)과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역량에 기반해 부유층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자사만의 상품을 만들고, 전방위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수료 이벤트와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메리츠금융지주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지난 15년간 메리츠증권은 IB와 S&T 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보여줬으나, 리테일 부문은 랩 운용 상품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IB와 S&T 부문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에서 타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특히 패밀리 오피스 등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츠증권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연내 패밀리 오피스 또는 부유층 고객을 커버하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장 대표는 "메리츠증권의 리스크 관리 및 딜 소싱 역량을 통해, 엄선된 투자 기회에 고객이 함께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남의 상품을 단순히 가져다 파는 것이 아니라, 본사가 직접 소싱하고 스스로 리스크를 분석해 효율적으로 구조화한 뒤에 고객이 함께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급증한 '자기 주도형' 디지털 채널 고객을 위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겠단 계획도 밝혔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매매 수수료를 최소화한 '슈퍼 365' 계좌를 출시,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고객 자산 1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장 대표는 "고객의 거래 비용은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만간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관계없이 매매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슈퍼 365 계좌 무료 수수료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낮은 비용으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접할 수 있는 플랫폼도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른 사업에서도 그러했듯이 메리츠는 리테일 부문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