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중부내륙철 지선 토론회…충북도·음성군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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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이번주에 개최할 국회 토론회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1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 관련 국회토론회를 연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수서-광주-부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광역시로 이어지는 전체 노선 중 길이 31.7㎞ 구간인 '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구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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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이번주에 개최할 국회 토론회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1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 관련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 사업을 밀어붙이는 송석준(경기 이천) 국민의힘 의원과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주시 지역구 국회의원(이강일·송재봉·이광희·이연희) 4명 등 총 6명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다. 도와 군은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다.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할 5차 국가철도망계획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 초에 고시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공청회 등 남은 절차를 밟을 예정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건 아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수서-광주-부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광역시로 이어지는 전체 노선 중 길이 31.7㎞ 구간인 ‘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구간을 말한다.
충북도와 음성군, 정치권은 이 노선을 신설하면 선로 이용률이 93%(적정 선로용량은 80%)인 경부선의 포화상태를 해소하고, 중부내륙선과 경부선의 연결로 경기 남부와 충북 등 중부내륙권 연계 발전 효과를 끌어낼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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