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 내용증명 발송 “우리 버리고 새 판 짜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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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측에 전속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11월 13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 주식회사 어도어(대표이사 김주영) 측에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의 건'으로 명시된 내용증명을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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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측에 전속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11월 13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 주식회사 어도어(대표이사 김주영) 측에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의 건'으로 명시된 내용증명을 전송했다. 발신자는 멤버들의 본명인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으로 확인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 서신을 통해 아래와 같이 뉴진스의 의견을 밝히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사항을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어도어는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아래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들을 모두 시정해 주길 바란다(전속계약 제15조 제1항)"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하이브의 음악 산업 리포트 중에는 '뉴아르(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있었다"며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뉴진스는 업계에 돌고 있는 뉴진스 멤버, 가족 등과 관련된 거짓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루머 유포로 음해하려는 이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하이브는 4월 25일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후 8월 27일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출신 김주영을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로써 민희진은 2021년 11월 어도어 대표로 선임된 지 2년 9개월여 만에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민희진은 일방적 해임 통보라는 입장이다. 하이브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대표이사 교체라고 반박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9월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민희진이 이끄는 어도어 소속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뉴진스는 "원래 어도어로 돌려 달라. 저희가 뭘 더 잘해 달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며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 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의견이 잘 전달됐다면 방시혁 의장님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원래 어도어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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