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제주 주택 불법 숙박업 인정…15일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숙박영업 의혹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혐의를 인정했다.
13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불법 숙박업(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다혜씨가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자치경찰단에 출석해 2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9월 다혜씨 소유의 한림읍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되자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도 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숙박영업 의혹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혐의를 인정했다.
13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불법 숙박업(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다혜씨가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자치경찰단에 출석해 2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다혜씨는 이 자리에서 불법 숙박업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9월 다혜씨 소유의 한림읍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되자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도 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 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다혜씨는 최근 2년여 동안 관할 당국에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15일 다혜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해안가에 있는 이 주택은 문 전 대통령이 오랜 지인인 송기인 신부로부터 2022년 7월 3억8천만원에 매입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쟁 끝낸다던 트럼프…안보 수장엔 ‘군 개입 선호’ 강경 매파로
- “명태균, 윤·김건희 내세워 공천 미끼…8명에 최대 3천만원씩 받아”
- ‘김건희 특검법’ 내일 3번째 표결…“국힘 주장 반영” “악법 불참”
- 전국서 “윤 퇴진” 교수 시국선언 둑 터졌다…주말 광화문 시민행진도
- 글로벌 증시 덮친 ‘트럼프 리스크’…한국 타격 왜 가장 컸나
- 추어탕 미꾸라지, 소금 뿌려 죽이지 말라…세계적 윤리학자의 당부 [영상]
- ‘폐경’ 대신 ‘완경’ 고수한 게임사…보이콧에도 “여성에 대한 예의”
- 의협 새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지지’ 박형욱…“윤 대통령 변화 필요”
- 군무원 연인 ‘살해·주검 훼손’ 장교는 38살 양광준
- “사후피임약 일단 쟁여”…정관수술 예약 1200% 폭증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