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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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시흥 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과 10월에 열린 1, 2차 세미나에 이어 마지막 회차로 열렸으며, '2024년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 총장과 임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과 정진현 서울대 교수, 신흥섭 한국공대 교수 등이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전략 방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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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시흥 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는 시흥시,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과 10월에 열린 1, 2차 세미나에 이어 마지막 회차로 열렸으며, '2024년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수성 총장, 신흥섭·조남주 한국공대 교수와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의회 시의원, 국회의원, 관내 경제 협·단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 경제 과학진흥원, 바이오 관련 협회, 기업인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황 총장과 임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과 정진현 서울대 교수, 신흥섭 한국공대 교수 등이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전략 방안 등을 발표했다.
특히 신흥섭 교수는 “시화산업단지 내 바이오 기업 다수가 전통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을 견인할 핵심 기업과 연구소가 앵커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지원할 특화 기관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총장은 “한국공대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을 통해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대는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는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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