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오피스 조직 신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리테일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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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가 IB(기업금융)에 이어 리테일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조만간 장 대표는 메리츠증권 고액자산가 대상으로 한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빅딜들을 연이어 성사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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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강화
장 대표는 13일 오후 4시 열린 메리츠증권 컨퍼런스콜에서 리테일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대표는"올해 안에 패밀리 오피스 조직을 신설하겠다"며 "다른 회사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게 아닌 메리츠 내 차별화 운용 역량으로 고객이 함께 투자할 수 있도록 자사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자기 주도형 디지털 특화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도 신설한다. 디지털 플랫폼은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저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 대표는 "올해 안에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관계없이 매매수수료와 환전수수료에 있어 획기적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수수료 캠페인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365계좌 무료 캠페인'은 해당 계좌가 있으면 수수료가 무료다.
이날(13일) 메리츠증권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429억원, 17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2%, 4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447억원, 54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1%와 13.8% 늘었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빅딜들을 연이어 성사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분기에는 IB 부문 성장으로 수익원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자산운용부문 수익이 크게 개선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며 "기존 강점인 IB부문 역량을 유지하고 리테일 부문을 강화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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