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홋카이도대와 MOU 체결 및 환경포럼 개최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1.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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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지난 12일 일본 홋카이도대 공학부 학장, 대학원 공학연구원과 글로벌 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기후위기와 환경·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양 대학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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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기념 환경포럼 개최
동문인 황인희 홋카이도대 교수 연사 초청
관련 사진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지난 12일 일본 홋카이도대 공학부 학장, 대학원 공학연구원과 글로벌 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기후위기와 환경·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양 대학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 체결 후에는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환경포럼과 기념식이 열렸다.

포럼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동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물, 대기, 폐자원 등 다양한 환경 이슈와 탄소중립, 순환경제, 디지털 기술, 지속가능성, ESG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특히,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출신인 황인희 홋카이도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홋카이도대학 공학부의 환경공학 코스는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신기술 개발 및 국제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는 50년간 20명의 전·현직 교수진과 4000여 명의 학부 졸업생, 1200명의 석사 및 300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서울시립대는 환경공학부가 기초부터 응용학문까지 포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며 국가와 도시의 환경 문제 해결 및 인류의 환경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생과 연구진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적 수준의 환경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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