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 다시 2억원으로 상향

KB국민은행이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다시 2억 원으로 늘립니다.

KB국민은행은 모레(15일)부터 최대 1억 원이던 주택담보대출 중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9일부터 가계 대출 관리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최대 1억 원으로 제한했던 규제를 다시 풀기로 한 겁니다.

또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것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효율적인 관리 방안으로,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은 연초 수립한 가계대출 경영 계획 목표 범위 내 적정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의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한시적 제한 조치 중 일부를 풀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현규 기자 (hel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