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한파 없어‥흐리지만 포근

[5시뉴스]

오늘 낮 동안에 햇살이 꼭 봄처럼 따스했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21.3도로, 역대 11월 중순 관측 사상 4번째로 따뜻한 날이었는데요.

경남 거창 창포원에서는, 10일가량이나 늦게 국화꽃이 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내일은 수능일인데요.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11도, 광주가 10도, 부산이 13도로 예년 수준을 4도에서 7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저녁 무렵이면 전국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부 지역에는 5~20, 중부 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11도, 광주 10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가 1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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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55851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