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안 열려"…불붙은 테슬라 탑승자 4명 사망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2024. 11. 13.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문이 열리지 않으면서 탑승자 대부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으며 탑승자 5명 중 4명이 차 안에 갇혀 사망했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의 전자식 도어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들이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테슬라 모델Y 차량. 토론토스타 캡처


캐나다 토론토에서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문이 열리지 않으면서 탑승자 대부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캐나다 시티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0시 10분쯤 2024년형 테슬라 모델Y 차량이 캐나다 토론토 레이크쇼어 블러바드 이스트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사고 직후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으며 탑승자 5명 중 4명이 차 안에 갇혀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20대 여성은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도움으로 차량 창문을 깨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의 전자식 도어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들이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짐 제솝 소방서장은 "화재가 차량의 배터리 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broady01@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