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분기 누적 매출 7691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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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13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76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3분기 중 싱가포르계 의료기업(SMG)을 연결기업으로 편입하면서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병원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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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13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76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11.4% 하락했다.
병원, 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3분기 중 싱가포르계 의료기업(SMG)을 연결기업으로 편입하면서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병원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매출원가율 악화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등의 신사업 확장으로 수익성은 이전보다 저하됐다.
현재 차바이오텍은 미국에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까지 총 236억원의 순손실을 거뒀다. 지난달 총 3곳의 미국계 바이오기업과 CD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적개선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연결 매출은 국내 사업부분과 헬스케어 사업의 견실한 성장과 SMG의 연결실적 반영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CDMO 사업과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첨생법'을 통한 파이프라인 사업화에 집중해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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