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들의 만남, 일본에서 열리는 이니에스타 은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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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의 전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0)가 오는 12월 15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은퇴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전설들의 엘 클라시코'라는 이름 아래,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모여 이니에스타의 축구 인생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니에스타의 은퇴 경기가 도쿄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보도하며, 이 경기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들이 참여하는 역사적인 경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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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도통신은 이니에스타의 은퇴 경기가 도쿄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보도하며, 이 경기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들이 참여하는 역사적인 경기라고 강조했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맞대결을 일컫는 용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라이벌 매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11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은퇴식을 가졌으며,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2010년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두 차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결승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려 스페인이 대회 첫 우승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클럽 측면에서도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9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등 20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의 전설적인 커리어를 더욱 빛냈다. A매치 131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공식전 674경기에 출전해 57골을 기록했다.
이니에스타는 2018년 일본 고베로 이적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2023-2024시즌을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에미리츠에서 보낸 후 소속팀 없이 시간을 보낸 후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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