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손' 잘 쓸까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11.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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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온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순항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다만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축구대표팀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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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컨디션 좋은 유럽파 활약 기대
손흥민(왼쪽)이 12일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모습. 연합뉴스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온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순항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4경기에서 3승1무(승점 10점)로 B조 선두에 올라선 한국은 조 5위 쿠웨이트(3무1패·승점 3점)를 상대로 골 폭죽을 기대한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했다. 다만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축구대표팀의 고민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컨디션이 좋은 다른 해외파 자원을 저울질하면서 손흥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복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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