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한강 '소년이 온다' 낭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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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낭독회가 내달 10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린다.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낭독회에서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날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문장을 낭독하고 소설의 배경인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임택 동구청장은 13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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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낭독회가 내달 10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린다.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낭독회에서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날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문장을 낭독하고 소설의 배경인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낭독회 사회는 연극인 지정남씨가 맡으며 가수 꽃님이가 무대에 올라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5YFmzNgB)을 통해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13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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