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오타니처럼 멋진 한마디로 선수단 결속...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저녁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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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타이베이에서 첫 저녁 회식을 가지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평균 연령 24.6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1일 저녁, 타이베이 현지에서 전원이 모인 첫 회식을 통해 팀의 결속력을 높였다.
대표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난달 24일 소집 후 한국에서 한 차례 회식을 가졌지만, 당시에는 한국시리즈에 출전 중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빠져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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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24.6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1일 저녁, 타이베이 현지에서 전원이 모인 첫 회식을 통해 팀의 결속력을 높였다. 맏형 박동원(LG 트윈스)은 "휴식일에 임찬규 선수 주도로 한식당에서 선수단 회식을 했다"고 전하며, "이렇게 전체가 모인 자리는 처음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요한 무대이다. 성적만큼이나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KBO 사무국과 스태프는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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