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 회장 장남 구형모, LX MDI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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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섰다.
LX홀딩스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사장은 LX MDI를 통해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룹의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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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섰다.
LX홀딩스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경영 환경임을 감안해 그룹의 미래 성장과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의 초대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LX그룹의 미래를 위한 '경영개발원'격인 LX MDI는 계열사들의 경영 컨설팅과 IT·업무 인프라 혁신,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구 사장은 LX MDI를 통해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룹의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87년생인 구 사장은 2014년 LG전자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LX그룹이 LG그룹에서 분사한 2021년에는 지주사인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영전했고, 이듬해 전무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현재 LX홀딩스 지분 11.1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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