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 회장 장남 구형모, LX MDI 사장 승진

송응철 기자 2024. 11. 13.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섰다.

LX홀딩스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사장은 LX MDI를 통해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룹의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경영 컨설팅과 혁신 활동 주도한 성과 인정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구형모 LX MDI 사장 ⓒLX그룹 제공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섰다.

LX홀딩스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경영 환경임을 감안해 그룹의 미래 성장과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의 초대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LX그룹의 미래를 위한 '경영개발원'격인 LX MDI는 계열사들의 경영 컨설팅과 IT·업무 인프라 혁신,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구 사장은 LX MDI를 통해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룹의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87년생인 구 사장은 2014년 LG전자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LX그룹이 LG그룹에서 분사한 2021년에는 지주사인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영전했고, 이듬해 전무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현재 LX홀딩스 지분 11.1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