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최고 성적 이끈 강원 윤정환 감독, K리그 '이달의 감독' 선정...최초 한 시즌 3회 수상

금윤호 기자 2024. 11.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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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역대급 성적'을 이끌고 있는 윤정환 감독이 다시 한번 '이달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 윤정환 감독이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원의 10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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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윤정환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강원FC의 '역대급 성적'을 이끌고 있는 윤정환 감독이 다시 한번 '이달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 윤정환 감독이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10월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쓸어 담았다.

강원은 33라운드 인천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고, 이어 34라운드 서울과 35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모두 1대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강원은 10월 한달 열린 세경기에서 5득점 1실점이라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고, K리그1 2위 자리에 안착하기도 했다.

강원의 10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 수상이다. 

2013년 이달의 감독상이 신설된 이후, 한 시즌에 3회 수상을 기록한 감독은 윤정환 감독이 역대 최초다.

윤정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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