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베트남 시장 진출

액션스퀘어는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브이티씨모바일과 모바일 액션RPG ‘삼국블레이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브이티씨모바일은 베트남 내 20%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현지 업계 1위 퍼블리셔다.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은 전일 액션스퀘어 본사에서 이뤄졌다. '삼국블레이드'는 액션스퀘어의 대표 IP로, 삼국지 원작의 스토리와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게임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정부 허가가 필요해 진입이 쉽지 않은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점차 유저 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