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김장비용 22만원선 전망…평년수준으로 더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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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비용은 평년 수준인 22만원 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 기준으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14개 주요 김장재료 소매가격이 총 22만1794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2만4천톤, 무 9100톤 등 계약 재배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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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후 공급량 늘어 평년 수준까지 안정 전망"
올 김장비용은 평년 수준인 22만원 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 기준으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14개 주요 김장재료 소매가격이 총 22만1794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배추 20포기의 경우 7만5560원, 무 5개는 1만2960원, 고춧가루(2㎏)는 5만7884원, 깐마늘(1.3㎏)은 1만1397원, 대파(0.7㎏)는 2139원 등 이었다.
이어 새우젖(0.8㎏)은 1만1988원, 소금(6㎏)은 1만3840원, 멸치액젓(1.2㎏)은 6127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비용은 평년 김장비용인 22만457원보다 0.6%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4일 수능시험일 이후 김장이 본격화되면 김장재료 출하지역과 공급량이 더욱 늘어 김장비용도 평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2만4천톤, 무 9100톤 등 계약 재배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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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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