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24억원…전년 동기 대비 56.3%↑

천현정 기자 2024. 11.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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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PIB연계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환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9월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DB금융투자는 향후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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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7.7% 늘어난 44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부진 여파와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속에서도 PIB(PB+IB) 연계 영업을 강화하면서 3분기까지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등의 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PIB상품판매 프로모션'을 통한 비위탁자산의 증가로 주요 수익원인 고객 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원 증가한 42조8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PIB연계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환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9월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일에는 공시를 통해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한 65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는 책임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됐다. DB금융투자는 향후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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