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딱 1번인데, 시체 썩는 냄새? [짤e몽땅]

김지영 2024. 11.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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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 입니다.

코를 찌르는 악취로 '시체꽃'이라 불리는 '타이탄 아룸'이 호주에서 개화했습니다.

최대 높이 3m, 무게 100㎏인 시체꽃은 개화할 때 딱정벌레와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고약한 악취를 뿜어내는데요.

10년에 딱 한 번 꽃을 피우고 개화 기간은 24~48시간에 불과해 개화 소식에 하루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몰려든 가운데, 실제로 본 방문객들은 '죽은 주머니쥐' '연못 악취'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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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악취 풍기는 ‘시체꽃’


코를 찌르는 악취로 ‘시체꽃’이라 불리는 ‘타이탄 아룸’이 호주에서 개화했습니다.

최대 높이 3m, 무게 100㎏인 시체꽃은 개화할 때 딱정벌레와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고약한 악취를 뿜어내는데요.

10년에 딱 한 번 꽃을 피우고 개화 기간은 24~48시간에 불과해 개화 소식에 하루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몰려든 가운데, 실제로 본 방문객들은 ‘죽은 주머니쥐’ ‘연못 악취’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 38세 양광준 머그샷 공개


교제 중이던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는 38세의 양광준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된 양 씨의 머그샷 세 장과 나이를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의 사체손괴와 은닉이 지능적으로 이뤄지고, 살해 고의가 있는 등 계획범죄 성향이 일부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3. “수험표·신분증 꼭 챙기세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수능 당일 혼란이 없도록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두는 게 좋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아날로그 시계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지우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 등을 휴대할 수 있습니다.

4. “집 팔아 코인”…62만 유튜버 역대급 사기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며 구독자 62만 명을 가진 유튜버 A 씨 등 사기 조직 21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등을 판매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만 5,000여 명에게 3,256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유튜브 강의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번호에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원금 20배’ ‘집을 팔아 코인을 매수하라’는 문구로 투자자를 유도했습니다.

5.오징어게임 감독이 밝힌 탑 캐스팅 논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대마초 흡연 전과가 있는 빅뱅 출신 탑(최승현) 캐스팅 강행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황 감독은 집행유예가 끝난 사건에 대해 이렇게 논란이 불거질 줄 몰랐다며 한때는 “내 생각이 잘못됐을 수도 있고, 짧았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작품을 보시면 저희와 최승현 배우도 이 작품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라는 걸 이해하실 것”이라며 “작품이 나오면 다시 한번 판단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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