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이재명 "노력의 시간을 믿고 차분하게...응원한다"

이승주 기자 2024. 11. 13.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긴 여정의 끝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히는 날, 52만 수험생이 품고 계실 52만 가지의 뜨거운 각오와 간절한 소망을 응원한다"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터널 속에서 때론 넘어진 날들도, 길을 잃고 헤맸던 순간들도 있었겠지만, 그대들은 그 길고도 험난했던 여정을 훌륭히 걸어낸 대단하고 존귀한 존재들"이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1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표는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근차근 쌓아 올린 노력의 시간을 믿으십시오. 차분히 임한다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긴 여정의 끝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히는 날, 52만 수험생이 품고 계실 52만 가지의 뜨거운 각오와 간절한 소망을 응원한다"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터널 속에서 때론 넘어진 날들도, 길을 잃고 헤맸던 순간들도 있었겠지만, 그대들은 그 길고도 험난했던 여정을 훌륭히 걸어낸 대단하고 존귀한 존재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험생 여러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함께 마음 졸이셨을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또 이 대표는 "수능을 보지 않는 열아홉 청년의 삶도 응원한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각각의 꿈과 색깔로 미래를 가득 채우며 성큼성큼 나아갈 여러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수능 날씨는 예년보다는 따뜻할 거라고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한다. 수험생 여러분의 컨디션과 건강 관리에 완벽히 해야겠다"며 "수험생 여러분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쏟아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교육 당국도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