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SK텔레콤㈜더블유대리점과 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마트 기기 등 요금 지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2일 SK텔레콤㈜더블유대리점(대표 김대원)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에서는 달서구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및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할 스마트폰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과 위기 정보 제공, 응급 호출 등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능이 탑재된 키즈폰이다.

김대원 SK텔레콤㈜더블유대리점 대표와 이태훈 달서구청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달서구]

이번 사업은 핸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달서구 어린이(2013.1.1.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스마트폰 및 요금을 지원해 주신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달서구 어린이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