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아쿠아리움 문 닫더니" 한화호텔, 3Q 영업익 237억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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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아쿠아플라넷'과 '푸드테크' 사업장을 종료한 영향이 컸다"며 "매출액은 워터밤을 비롯한 각종 지역 페스티벌 개최와 테마 객실 등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으로 20, 30대 젊은 고객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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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5억원으로 0.13% 소폭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호스피탈리티 매출액은 1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고, 에스테이트 매출액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늘었다.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줄어든 것은 올해 6월 말 저성과 사업장인 '아쿠아플라넷' 사업과 '푸드테크(파빌리온, 연회장)'를 종료한 영향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플라넷 사업장인 '아쿠아리움63'의 영업을 6월 30일 오픈 39년 만에 종료했다.
또 63빌딩 60층에 위치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으로 불린 '63아트'도 같은 날 문을 닫았다.
반면 워터밤 등 지역 페스티벌 개최 효과 등으로 매출은 소폭 늘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아쿠아플라넷'과 '푸드테크' 사업장을 종료한 영향이 컸다"며 "매출액은 워터밤을 비롯한 각종 지역 페스티벌 개최와 테마 객실 등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으로 20, 30대 젊은 고객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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