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유격수 50억 한화행’ KT, 심우준 보상 선수로 파이어볼러 한승주 지명…12월 2일 상무 입대→2026년 수원 첫 선 [공식발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11. 13.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심우준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한승주(23)를 지명했다.

대천중-부산고 출신으로 2020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은 한승주는 프로 4시즌 통산 73경기에 등판해 110이닝 1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심우준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한승주(23)를 지명했다.

대천중-부산고 출신으로 2020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은 한승주는 프로 4시즌 통산 73경기에 등판해 110이닝 1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2020시즌 1경기 평균자책 16.20, 2022시즌 7경기 평균자책 6.32를 기록한 한승주는 2023시즌 47경기 1승 4패 2홀드 평균자책 3.9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18경기 22이닝 2패 평균자책점 11.45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한승주가 KT로 간다. 사진=천정환 기자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39.1이닝 4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7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나도현 KT 단장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최고 148km대의 구위 좋은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들을 존 안에 투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망주”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승주는 내달 2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2026년 6월 1일이다. 2026시즌 중반이 되어서야 KT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수 있다.

KT는 심우준의 FA 보상선수로 한승주를 지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