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익 1조9835억…전년비 12.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1조983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447억원과 5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3.8%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1조983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34조6935억원으로 2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6779억원으로 12.7%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492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수익이 14%가량 증가한 1조4043억원을 올렸고, 투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59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기보험수익이 13.5%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8조5552억원, 영업이익은 2조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5.0% 늘었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전분기 대비 약 31.2%포인트 상승한 256%다.
메리츠증권의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447억원과 5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3.8%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금융 부문에서 '빅 딜(거래)'을 연이어 성사시키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당선되자 "한국 망했다" 탄식…우리의 대응 전략은?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 한국서 돈 쓸어담더니…'중국 이모님' 발등의 불 떨어진 이유
- "우유 마셔? 말아?"…'몸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 대혼란 [건강!톡]
- "운명을 바꿀 기회"…3000억 뜯어낸 62만 유튜버 결국
- "쿠팡, 이 정도일 줄이야"…'배달의 민족' 비상 걸렸다
- 여성들 우유 매일 마셨더니…섬뜩한 연구 결과 나왔다
-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대학교수였대요"…갈 곳없는 5060
- 삼성만 믿고 있었는데…"1억씩 떨어졌다" 집주인들 '비명'
- 40년 만에 '천지개벽'…'49층 랜드마크' 변신에 들썩이는 동네
- "여성용 아니었어?"…2030 남성들 쓸어담는 '힙한 겨울템'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