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기초의원 딥페이크 피해신고 수사

박준 기자 2024. 11. 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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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대구지역 기초의원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이미지합성기술)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지역의 한 기초의원이 딥페이크 피해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인 것은 1건이며 추가적으로 몇건의 피해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 정당의 이름이나 피해 의원들이 몇명인지 등 밝힐 수 없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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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이 대구지역 기초의원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이미지합성기술)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지역의 한 기초의원이 딥페이크 피해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인 것은 1건이며 추가적으로 몇건의 피해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기초의원은 ''지금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갖고 있고 어떤 영향이 터지는 지 잘 알고 있을 거다. 문자보고 당장 연락하기 바란다'는 내용과 자신들의 얼굴을 합성해 나체 여성과 함께 이불을 덮고 있는 사진이 첨부된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메일 발송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 정당의 이름이나 피해 의원들이 몇명인지 등 밝힐 수 없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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