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검찰 예산 삭감, 이재명 수사 때문?"...법무장관 "그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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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국회가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사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지를 두고, 그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검찰 예산을 삭감하면서 이 대표 수사 관련 4개 지청의 사용 내역을 집중 질의했다'는 국민의힘 측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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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국회가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사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지를 두고, 그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검찰 예산을 삭감하면서 이 대표 수사 관련 4개 지청의 사용 내역을 집중 질의했다'는 국민의힘 측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특활비 삭감이 이 대표 수사와 연관돼 있다고 말하긴 쉽지 않지만, 야당이 검사 탄핵을 연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연장선에서 보면 그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8일 검찰 특수활동비 전액 삭감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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