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글로벌 청소년 국제교류봉사단 운영

부산=노수윤 기자 2024. 11. 13.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교육청은 '글로벌 청소년 국제교류 봉사단'이 오는 15일부터 7일간 3개국에서 교류 활동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생 31명이 미국 시카고·일본 오사카·베트남 하노이 소재 재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활동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한국어교육 봉사활동·부산 문화 홍보를 통해 유학수요를 확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31명 미국 등 3개국서 글로벌 역량강화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글로벌 청소년 국제교류 봉사단'이 오는 15일부터 7일간 3개국에서 교류 활동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생 31명이 미국 시카고·일본 오사카·베트남 하노이 소재 재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활동한다.

학생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우선 지역'(원도심·서부산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참가 학생은 △한국어 교과를 운영하는 학교·자매 교류학교 방문 △봉사프로젝트 △우수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 학생과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봉사단 활동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국가별 활동 사항을 공유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한국어교육 봉사활동·부산 문화 홍보를 통해 유학수요를 확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봉사단 활동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의 성취감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