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년 인천동물병원장, 전북대에 12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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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김형년 인천중앙동물병원장이 대학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원장은 2003년부터 매년 대학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달 14일 전북대 개교 77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200만 원도 이번 기부금에 보탰다.
대학 측은 김 원장이 낸 발전 기금을 '김형년 장학금'으로 명명해 수의대 장학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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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김형년 인천중앙동물병원장이 대학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원장은 2003년부터 매년 대학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달 14일 전북대 개교 77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200만 원도 이번 기부금에 보탰다. 대학 측은 김 원장이 낸 발전 기금을 '김형년 장학금'으로 명명해 수의대 장학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나눔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큰 기쁨을 준다"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꿈을 펼치고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전주 해성고,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동신제약에 입사해 수의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1983년부터 인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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