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합동점검

윤신영 기자 2024. 11. 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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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건설본부는 13일부터 29일까지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 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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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설본부, 29일까지 본부 발주 건설공사 28개 현장 대상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건설본부는 13일부터 29일까지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 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현장은 △도로 14곳 △하천 8곳 △건축물 6곳 등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공사비 10억 원 이상 현장 28곳이다.

1차 점검은 이날부터 토목분야 현장 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차 점검은 11월 27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6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시험)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과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와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절개지 토사유실, 붕괴와 배수시설 상태 점검 △기초지반 상태 확인 등이다.

합동점검단은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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